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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9797 님의 블로그

"내가 먼저, 조용히 변화하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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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먼저, 조용히 변화하기"

토마토신숙 2025. 4. 29. 08:47

오늘 아침, 고명환님의 긍정확언과 하와이 대저택님의 강의를 들으며 하루를 시작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마음에 큰 울림을 주는 이야기들이었다.

고명환님 글 : 첫 번째 사람이 되어라

좋은 문장을 여러번 읽어야 하는 이유!!!

크세노폰의 글

다른 사람이 당신에게 다가와 위대한 업적을 세우라고 할 때까지 가만히 기다리지 말라. 대신 사람들을 명예의 길로 소환하는 첫 번째 사람이 되어라. 세상 그 어떤 지도자보다 올바른 지도력을 발휘하는 그 누구보다 용감한 수장임을 보여줘라.

3가지로 감동이 온다.

첫 번째 가만히 기다리지 말라.

두 번째 첫 번째 사람이 되어라.

세 번째 용감한 수장임을 보여줘라.

오늘 읽을 때 다가온 문장은 첫 번째 사람이 되어라.

같은 책을 읽어도 다른 곳에서 감동을 받는다.

그게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것이다.

좋은 책은 반복해서 읽어야 되는 것은 감동되는 부분이 달라지고 더욱 발전한다.

이런 책 속에서 다양한 견해 이런 것들을 통해 다양하게 변화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우리의 존재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어느 한 해석에 대해서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마시고 그 길을 제시한 해석을 통해서 내가 어떤 깨달음을 얻어 내는 것이다.

책과 함께하면 길을 잃지 않고 나에게 주어진 길로 반드시 찾아갈 수 있다.

숙이 생각 : 내가 먼저 첫 번째 사람이 된다면

오늘 아침, 고명환님의 글을 읽으며
나 자신에게 이렇게 다짐했다.

"내가 먼저 첫 번째 사람이 되어야겠다."

우리 집에서는 내가 먼저 책을 읽기 시작했다.
조금씩 변하고 있는 나를 느낀다.

예전에는 '앵그리 숙이'였는데,
이제는 조금 더 '온화한 숙이'가 되어가고 있다.

물론 아직 완벽하진 않다.
가끔은 예전 습관처럼 감정이 올라오기도 한다.
그래도 의식적으로 감사하려 하고,
말을 고르고, 상대를 이해하려고 애쓰고 있다.

내가 먼저 변하니까,
우리 두 아들도 조금씩 변화를 보여주고,
남편도 흐뭇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본다.

27년 동안 남편에게 불평만 했던 내가,
이제 남은 27년은 감사하며 살고 싶다.

'남편 제일주의'까지는 솔직히 자신 없지만,
적어도 '감사하는 마음' 하나만은 꼭 지키고 싶다.

조금은 엉뚱하지만,
이렇게 나 혼자 먼저 변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조금 설레고 뿌듯하다.

하와이 대저택 강의 : 도파민 밸런스

오늘 또 하나 인상 깊었던 것은
하와이 대저택님이 소개한 안철우 교수님의 강의 내용이었다.

주제는 도파민 밸런스였다.

우리가 흔히 도파민을 '쾌락의 호르몬'이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게 만드는 추진력의 호르몬이라고 한다.

특히 놀라웠던 것은,
좋아하는 일을 성취했을 때보다,
그것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도파민이 더 많이 분비된다는 것이다.

  • 도파민 중독이라는 말은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 숏폼 영상이나 멀티태스킹은 뇌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 도파민 디톡스는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다.

식습관, 운동, 그리고 꾸준한 목표 추구가
도파민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는 걸 배웠다.

즉, 즉각적인 자극이 아니라,
느리지만 꾸준히 나아가는 과정에서
우리 몸과 마음은 더 건강해진다는 것이다.

오늘 나에게 주는 작은 약속

오늘 아침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속으로 다짐했다.

"내가 먼저 첫 번째 사람이 되어야 한다."
"조금씩, 천천히, 꾸준히 성장하자."

누구에게 보여주려고 하는 변화가 아니다.
아무도 모른다 해도,
나는 내 자리에서 조용히 나아갈 것이다.

작은 변화들이 모여
언젠가는 지금과는 다른 세상에 서 있을 거라고 믿는다.

오늘도 그렇게,
감사한 하루를 시작해본다.